‘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시청자도 눈물 범벅

2013.11.09 11:06:29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임주환(공준수)의 착한 눈물이 시청자를 또 한 번 울리고 있다.

 

극중 부모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네 남매의 가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임주환은 동생들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으로 동생 바보’, ‘가족 바보라 불리며 가족사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방영에서는 그는 동생의 살인 오해를 풀기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희생적 사랑을 선보이며 애절한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눈물 속에서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내면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동생을 대신해 뒤집어쓴 살인죄가 자신의 잘못이 아님이 모두 밝혀졌지만 살인자라는 무거운 짐으로부터 벗어난 것보다 그 진실로 인해 힘들어하는 동생들을 더 걱정하며 눈물겨운 가족애를 보여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을 믿지 못했다는 배신감을 느낀 강소라에게 평생 빌고 애원하겠다고 말하며 둘 사이에 또 다시 위기를 맞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가족과 사랑 모두에 위기를 맞으며 끝나지 않는 시련을 예고한 임주환이 앞으로 어떻게 고난을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주환의 착한 눈물로 시청자들을 함께 울게 만들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못난이 주의보는 매일 저녁 720SBS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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