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은 '김연아'

2013.12.30 12:10:16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 김연아가 꼽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30일 공개한 '2013 소비자 행태조사'(MCR) 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올 상·하반기 종합, 7.0의 지지율로 '선호하는 광고모델' 1위에 올랐다.

 

2009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줄곧 1위를 지켜온 김연아는 지난해 싸이에게 잠시 1위를 내주었다가 이번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010년부터 꾸준히 3위권 안에 든 이승기(6.3)가 차지했다.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5.5)가 김태희와 공동 3위에 올랐고, 현빈(4.6), 이병헌(3.3), 전지현(3.1), 손연재(2.8)가 뒤를 이었다.

 

특히 수지는 올 하반기 기준으로만 봤을 때 6.8의 지지율을 얻어 이승기(5.9), 김연아(5.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 하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는 국악인 송소희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KT 올레' 광고(13.6)가 상반기(9.6)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단언컨대'라는 말을 유행시킨 이병헌의 베가 스마트폰 광고(3.6)2위에 올랐고 36위는 동서식품 커피(3.0), 삼성전자 스마트폰(2.9), 현대자동차·SK텔레콤 스마트폰(2.6)이 뒤를 이었다.

 

1주일에 1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의 비율을 따지는 '매체별 접촉률' 조사에서는 지상파 TV99를 기록해 인터넷(80), 케이블TV(79), 모바일인터넷(78), 신문(29) 등 다른 매체를 여전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MCR은 코바코가 1999년 이후 매년 진행하는 조사다. 소비자의 매체 이용 및 제품구매 행태에 대한 전국 단위 조사로, 조사 대상은 전국 1364세 소비자 6천 명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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