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역대 최대 내수실적 기록

2014.01.02 14:55:33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에서 총 151040대를 판매하며 2002년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지엠은 지난달에만 1785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14279)25% 증가한 역대 월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분기별 판매에서도 4분기 동안 총 45875대로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수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쉐보레로 12월 한 달 동안 638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29.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와 올란도는 각각 2277대와 2142대를 판매해 그 뒤를 이었다. 캡티바, 다마스, 라보 등도 전년 동월각각 122~114.1%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지엠 마크 코모(Marc J. Comeau) 부사장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실적과 최대 월, 분기 판매 실적을 동시에 달성하게 돼 기쁘다, “새해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통해 내수판매 신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 151040, 수출 629478(CKD) 등 총 78518대를 판매했으며 같은 기간 CKD 수출은 1184774대를 기록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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