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리야, ‘참 좋은 시절’ 캐스팅…새로운 캐릭터 변신 예고

2014.01.06 11:44:13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스토리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으로 감동을 안겨줄 작품으로 2014년 감성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는 드라마다.

 

이엘리야는 참 좋은 시절에서 26차원에 욱하는 성격을 지닌 시골의 작은 분교의 선생님으로 넉넉한 집안에 세상에 안 되는 일 없이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지만 연애에는 소질이 없는 인물인 김마리 역을 맡았다. 특히 배우 이서진의 동생으로 출연이 확정된 2PM의 옥택연과 티격태격 쉽지 않은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시골 산청 분교 선생님이자 샤이니 팬클럽 경남 지부 회장으로 모든 수업시간에 샤이니를 모든 예로 들어 설명하고 수업을 제 끼고 라도 샤이니 콘서트에 참석해야만 하는 열정적인 샤이니의 팬으로 등장해 집착을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반 학생들을 위하는 일이 생기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 또한 함께 가지고 있어 독특한 반전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엘리야는 지난 10tvN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여자 주인공인 최신영 역을 맡아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생애 첫 연기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눈물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참 좋은 시절에서는 첫 작품과는 전혀 다른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 좋은 시절왕가네 식구들후속으로 20142월 방송될 예정이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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