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홈플러스는 3일 '플로렌스&프레드 키즈(Florence&Fred KIDS)' 라인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플로렌스&프레드'는 동유럽을 중심으로 영국, 체코, 헝가리 등 11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10년 홈플러스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플로렌스&프레드 키즈'는 6세부터 12까지 아동을 타겟으로 티셔츠, 데님 등 캐주얼 스타일을 비롯해 트레이닝 세트, 레깅스, 바람막이 점퍼 등 스포티룩과 수영복과 스키복 등 아웃도어 스타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론칭됐다.

활동량이 많은 아동을 위해 신축성을 강조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플로렌스&프레드 키즈는 티셔츠 7900원부터, 데님 1만 2900원부터 판매해 유사 사양 아동 브랜드 대비 30~50% 저렴하다.

이는 유아동복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베이직한 상품 라인업과 트렌디함을 겸비했으며, 전 아동 연령에 걸친 라인이 구축돼 '플로렌스&프레드' 성인복과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플로렌스&프레드 키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남성 ▲여성 ▲아동 ▲유아 관계없이 원하는 봄 신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손진기 홈플러스 패션상품부문 상무는 "플로렌스&프레드 키즈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상품의 실속을 더해 2016년에는 아동복 브랜드 매출 두 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