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증권사 임직원 11명 중 1명 떠났다

2014.03.06 10:28:27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2년간 증권사 임직원 11명 중 1명꼴로 직장을 잃었고 조직도 10개 중 1개 이상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도 100명 넘게 줄었다.

 

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증권사 임직원 수는 4243명으로 임직원 수가 정점을 찍은 2011년 말(44055)보다 3812(8.7%) 줄었다.

 

임직원 수는 2011년 말 44000명 수준에서 20126월 말 43586, 2012년 말 42802, 지난해 6월 말 41687명에 이어 지난해 말 4만명을 겨우 넘겼다.

 

증권사 경영이사는 2011년 말 172명에서 지난해 말 169명으로 3명 줄어드는 데 그쳤고 같은 기간 비등기임원은 767명에서 645명으로 15.9%(122) 줄었다.

 

또 정규직원은 2011년 말 34338명에서 지난해 말 32248명으로 8.4%(2090) 줄었고 계약직원은 8112명에서 6483명으로 20.1%(1629)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수는 2011년 말 1423명에서 2012년 말 1455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1322명까지 감소했다.

 

증권사들은 인원 감축과 함께 조직도 대폭 축소했다.

 

증권사 조직 수는 지난해 말 3433개로 2011년 말(3905)보다 472(13.7%) 줄었다.

 

본부부서가 2011년 말 1960개에서 지난해 말 1824개로 6.9%(136) 줄었고 국내지점은 1778개에서 1476개로 2년간 17.0%(302) 없어졌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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