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모두투어,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2014.03.21 15:09:05

[KJtimes=김한규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모두투어는 21일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당기순이익 대비 33.6%를 배당금으로 책정,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률은 2.2%다.
 
또한 모두투어는 이날 주총을 통해 임기가 만료된 이상호 사외이사와 이혁기 상근감사를 재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외 회의기획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으며, 사외 이사 및 상근 감사의 보수한도와 임원 퇴직금규정 등에 대한 변경을 승인했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지난해 여행시장은 중국AI, 필리핀 태풍피해 등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했다"며 "올해는 브랜드 혁신과 매출신장을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난해(제25기)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2년(제24기) 대비 매출액(수탁금 제외)은 7.6% 증가한 약 1430억 원, 자본총계는 약 900억 원으로 9.9%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3.2%증가한 약 178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채 비율은 전기 대비 11.2%가 감소한 63.7%를 기록했다.


김한규 기자 toorichk07@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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