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기업 계열사 4개 증가...삼성,두산 등 늘어

2014.06.02 10:15:09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전달보다 4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88개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2, 제외된 계열사는 8개다.

 

삼성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서울레이크사이드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를 분할설립해 계열사가 1개 늘었다.

 

CJ, 동부, 대림 등 9개 대기업도 회사설립과 지분취득으로 1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에 태영은 방송서비스업 분야 2개사, 부동산개발업 분야 1개사, 부동산관리업 분야 1개사 등 4개사를 흡수합병 또는 청산종결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백화점, 한국GM, 한국타이어, 한국가스공사도 계열사가 1개씩 줄었다.

 

한편 SK텔레콤이 최대주주(26.0% 보유)인 의료기기 관련 벤처기업 나노엔텍은 중소벤처기업 계열편입 유예제도에 따라 20174월까지 SK 계열 편입이 유예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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