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하이브리드 쿡탑' 개발

2014.07.08 11:44:51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쿡탑'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주방 빌트인 전문업체 쿠스한트와 협력해 개발한 이 제품은 가스쿡탑 1구와 전기쿡탑 2구가 설치돼 있어 입주자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전기쿡탑은 터치식 버튼 대신 눌러서 돌리는 스위치 방식을 적용했고, 과열방지 센서와 잔열 경고등을 설치해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크게 낮췄다.

 

상판 전체는 고강도 세라믹 글라스로 만들어 강도를 높였고 청소도 간편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 쿡탑 개발로 에너지 비용이 저렴하면서 직화요리가 가능한 가스쿡탑과 유해가스 발생이 없고 열손실이 적은 전기쿡탑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며 하반기 분양예정인 '서초 삼호 1차 푸르지오(가칭)'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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