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정위에 입찰 담합 조사 의뢰

2014.11.23 12:35:38

충주댐 치수사업 입찰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의혹 제기

[kjtimes=견재수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22K-water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입찰에서 대림산업컨소시엄이 H컨소시엄을 제치고 이 사업의 시행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대림산업컨소시엄의 투찰률이 99.6%로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게 책정됐다는 점에 업체간 담합 가능성을 제기했다.

 

K-water4년간 총 2154억원을 들여 충주시 종민동 충주댐의 왼쪽 3개 수로터널과 6개의 수문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2년과 이듬해 태풍 루사와 매미 등 초대형 태풍과 홍수 피해를 겪고 정부가 2003년부터 시작한 23개 주요 댐 리모델링 작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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