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스토킹 루머' 확산, 여친 집에 몰카 설치?

2014.12.18 15:11:00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기하가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장기하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에 글을 게재한 이 여성에 따르면 지난 20118월 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된 장기하와 교제를 시작했고 20124월쯤 이별했다. 하지만 이별 후 장기하가 게시자의 개인 컴퓨터를 해킹을 하고 복제폰을 만들어서 사생활과 일거수 일투족을 지인,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또 남녀관계로 다시 만나달라는 강요와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인권침해와 성폭행 등을 호소하며 직접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기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유언비어 유포가 계속된다면 강력하게 대응할 것""팬들의 제보로 해당 게시물을 검토했다. 사실무근이며 허황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루머를 반박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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