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KTX, 서대전 경유 않고 광주·여수 직행

2015.02.06 08:26:17

[KJtimes=이지훈 기자]4월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광주(목포)와 여수로 직행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 직결선 개통에 따른 KTX 운행계획의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호남선 경유가 무산된 서대전·계룡·논산역에서는 별도의 KTX가 운행된다.

 

운행계획에 따르면 오송역광주송정역 구간 고속철 개통에 따라 현재 일반철도 호남선 구간으로 운행되는 KTX는 모두 고속철도 신선을 이용해 운행된다.

 

용산광주송정·목포의 운행횟수는 현재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여수는 18회에서 20회로 증편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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