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완전자본잠식"

2015.03.11 14:40:59

[kjtimes=임수찬 기자]경남기업[000800]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492억8천937만원으로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82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당기순손실도 2658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잠식이란 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쌓아둔 잉여금이 고갈되고 납입자본금까지 까먹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에서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접어든 것을 완전 자본잠식이라고 한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이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 상태다.

답변 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임수찬 기자 yklim@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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