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재무구조 개선 위해 다큐브백화점 처분"

2015.03.13 10:38:40

[kjtimes=임수찬 기자]대성산업[128820]은 13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디큐브백화점의 토지 및 건물을 2650억원에 제이알제17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처분한다.

이는 2013년 연결감사보고서 기준 자산총액의 11.6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성산업은 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아파트 신축 사업의 시행사인 시티코아의 채무 703억원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15.87%에 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티코아의 대출금 상환 불이행 및 관련 소송 당사자 간의 합의로 채무를 인수한다고 설명했다.



임수찬 기자 yklim@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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