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출시 일주일만에 가격 '뚝'...보조금 경쟁 시작?

2015.04.17 09:28:47

[KJtimes=이지훈 기자]갤럭시S6 가격이 48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KT'순 완전무한 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32GB의 공시 지원금(보조금)211000원에서 32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조금 상한액인 33만원에 육박하는 액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보조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들은 갤럭시S6 32GB를 최저 481950원에 살 수 있다. 출시 첫 주보다 133400원이나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현재 아이폰6 16GB 구입가가 547150, 64GB 구입가가 681350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KT는 같은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64GB에 대한 보조금도 201000원에서 317000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구입가는 692850원에서 559450원으로 10만원 이상 낮아졌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갤럭시S6에 비해 갤럭시S6엣지 보조금은 덜 올랐다. KT는 갤럭시S6엣지 32GB의 보조금을 172000원에서 25만원으로, 64GB의 보조금을 164000원에서 24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소비자들은 갤럭시S6엣지 32GB691500, 64GB78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게 됐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LG유플러스는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32GB의 보조금을 304000원으로 전주보다 138000원 인상했다.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508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같은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6 64G 구입가는 574400원이다. 갤럭시S6엣지 32GB64GB의 보조금도 25만원씩 올라 실 구입가는 각각 691500원과 768500원으로 떨어졌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보조금에는 단말기 제조사 기여분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측 요구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KTLG유플러스는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중저가 요금제 구간에서도 보조금을 일제히 올렸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SK텔레콤는 이날 보조금을 새로 공시하지 않았다. 경쟁사인 KTLG유플러스가 보조금을 대폭 인상하는 '초강수'를 둔 만큼 경쟁사인 SK텔레콤의 향후 대응도 주목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보조금 조정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