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IATA 패스트 트래블 그린 등급 획득…‘국내 최초’

2015.05.29 09:18:38

승객들 공항 대기시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인정받아 ‘주목’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승객들의 공항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IATA Fast Travel Program)의 그린 등급(Green Certificate)을 수상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패스트 트래블 프로그램은 승객들이 공항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동시에 전 세계 항공사들이 비용을 줄이고 정시운항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셀프 체크인, 셀프 예약변경, 자동 수하물 위탁, 자동 여행서류심사, 무인 자동탑승,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위탁수하물 클레임 등 여섯 가지 조건 중 일부를 충족하게 될 경우 해당 항공사에 그린, 골드, 플래티넘 등급을 차등 부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셀프 예약변경, 자동 수하물 위탁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그린 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항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승객들이 탑승수속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원스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