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몰카' 용인 이어 강원도에서도 찍혀...범인은 동일인?

2015.08.20 09:48:34

[KJtimes=김봄내 기자]캐리비안베이에 이어 강원도의 또 다른 워터파크에서도 샤워실 몰카 영상이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MBN19일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촬영된 몰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몰카 영상은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분량은 30분에 달한다. 영상에는 워터파크 이름까지 선명하게 찍혔다.

 

매체는 이 몰카 영상이 8개의 파일로 나눠져 지난 4월 중국의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워터파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몰카를 막을 실질적인 대책이 없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워터파크 몰카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동부 경찰서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에 비친 여성이 용의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신원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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