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사로잡는 '마법' 한화, 내달 3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2015.09.24 17:48:02

[kjtimes=견재수 기자]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10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저녁 720분부터 약 1시간 20분 동안 100만명 가량의 인파가 마법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올해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첫 번째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킨 팀으로 밤 720분부터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20분 뒤에는 두번째 팀인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 를 주제로 필리핀의 숨겨져 있던 대중음악과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EDM(전자댄스음악)이 하나가 된 열정적인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밤 8시부터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우리의 마음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담아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일 예정이다.
 
한화팀은 마법 같은 불꽃연출을 위한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불꽃들로 신비롭고 강렬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설치된 불꽃바지선은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며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이는데 일조하게 된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축제답게 안전에도 신경썼다.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행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14시에서 21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10223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 측 인력이 총동원돼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
 
올해는 이촌 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통제가 확대된다.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이 엄격히 통제된다.
 
또한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연화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마포대교 위 관람 또한 일부 구간에서 안전을 위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의 안전통제도 확대 강화된다. 올해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연화바지선을 설치, 한국팀 연출 시에 일부 불꽃이 연출됨에 따라 행사당일 저녁 640분부터 8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던 한강공원 주변은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된다. 확대된 클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수거차량을 상시 운행하고, 전담 스탭들이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일부터 행사장 곳곳에 넘치는 쓰레기들을 수시로 관리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만들 예정이다.
 
600여명의 한화그룹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은 안전관리뿐 아니라 행사 후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쓰레기 모으기 캠페인 및 쓰레기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대형 스피커가 설치된 여의도 지구가 아닌 먼 곳에서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라디오(마포FM 100.7MHZ)를 통한 생방송 진행으로 현장감을 살리고, 영등포구민과 노량진 수산시장의 소상인 등 지역민들을 63빌딩 앞 파라다이스 선상에 초청,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불꽃축제가 될 전망이다.
 
불꽃쇼 개막전인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체험이벤트와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을 통해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화불꽃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anwhafireworks.com)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 내용은 물론 버스우회정보, 통제구간, 행사장 화장실 위치, 명당 찾기, Q&A, 필수공지사항 등 관람객들이 미리 알아야 할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01일까지 불꽃축제 관람권 800, 커피 모바일 교환건 1천장 등의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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