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암 투병'에 긴 머리 '싹뚝' "혼자 일어설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

2015.10.12 10:41:58

[KJtimes=이지훈 기자]이외수가 암투병 생활을 전했다.

 

이외수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월요초대석에 출연했다.

 

MC 이금희가 안색이 좋아졌다고 하자, 이외수는 많이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이외수는 수술 중 번거로울 것 같아 머리카락을 잘랐다면서 암투병 중 머리카락이 많이 안 빠졌다. 치료담당하시는 박사님들도 의아해 하셨다. 머리에 건강이 다 집결해 있는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3개월 전까지만 부축 없이 혼자서 일어설 수 없었다. 화장실 갈 때도 벽을 잡았다. 검진을 받았을 때도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면서 혼자서 일어설 수 있을 만큼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외수의 위암투병 사실이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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