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루머' 유포자, 사과문 게재 "사실 바로 잡고자 한다"

2015.10.14 10:15:28

[KJtimes=이지훈 기자]치어리더 박기량과 관련한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이 사과문을 올렸다.

 

야구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는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박기량 루머'에 대한 입장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B씨는 "지난 글들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인해 작성된 글들"이라며 "특히 사실과 다른 내용과 과장된 표현으로 박기량 씨 및 기타 야구 관계자의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하며 저의 잘못을 알려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분들께 너무나 많은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박기량은 13일 수원지검에 A씨와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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