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결혼식, 서울 특급호텔서 열려...참석 연예인 누구?

2015.11.03 11:04:22

[KJtimes=이지훈 기자]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 씨(56)의 결혼식이 서울 한 특급호텔에서 열려 화제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 씨(56)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신랑 권 씨는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인 조직원 정모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이날 결혼식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으며,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가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강력팀 형사 등 300여 명을 식장 주변에 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1시간 반가량 진행된 결혼식은 별다른 충돌 없이 끝났으며,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 종료 직후 부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