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전 여친 추가폭로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장성우 논란 재점화

2015.11.03 11:09:34

[KJtimes=이지훈 기자]KT위즈 장시환 전 여자친구의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시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지난달 SNS"시집오라고 친척 결혼식이고 데려가서 동네방네 결혼할 거라고 인사를 다녔다""그래서 부모님께 누구보다 잘했고 직장인에겐 최고의 꿀 같은 추석 휴일도 하루도 안 빠지고 병수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시환 여자친구는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별했다"면서 "장시환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무책임하게 사라졌다"고 말했다.

 

"장시환이 맨날 인스타 다이렉트 던 페북 메신저로 얼굴 반반한 팬이든 치어리더든 그렇게 번호를 주고 다녔다. 시간이 약이겠거니 마음을 추슬러 봐도 배신감에 잠을 아직도 못 자겠다. 룸메이트 끼리끼리..그 와중에 그 여자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어느 누가 내가 얘랑 잤고 할 사람이 누가 있냐며 웃던 니네가 사람 우습게보고 정말 얼마나 잘되는지 보자"고 썼다.

 

한편 KT2일 포수 장성우에게 2016 시즌 개막 후 50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2000만원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과 사회 봉사활동 각각 120시간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장시환도 같은 SNS 논란으로 사회봉사 56시간 처분을 받았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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