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강남점 화재, 700명 대피...화재 원인은?

2015.12.08 16:09:57

[KJtimes=김봄내 기자]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 건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48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이 건물 최상층인 5층까지 번졌다.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오후 244분께 꺼졌다.

 

손님 중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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