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소폭탄 실험 대성공했다"

2016.01.06 12:44:19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은 6일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30(평양시간 낮 12)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조선중앙TV"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셈법에 따라 주체105(2016)16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이번 핵실험 사실을 미국과 중국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상청은 "지진의 파형, 진폭으로 볼 때 인공지진이 확실해 보인다""핵실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수소탄 핵실험 발표는 이날 오전 1030분께 양강도 백암군 인근에서 지진이 감지된 지 3시간 만에 나왔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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