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한국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PPL 늘어

2016.01.26 11:10:51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중국 기업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예능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지난 124일 방송된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출연진들이 중국 최대 화장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쥬메이(JUMEI)의 로고 프린트가 들어가 있는 화이트컬러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쥬메이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런닝맨' PPL 노출로 한국과 중국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광고 효과 측면에서만큼은 확실한 효과를 거두게 됐다.

 

'런닝맨' 등 일부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중국 등에서 막강한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전략적인 PPL 마케팅 방식은 한류를 활용해 중국 등 해외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애드테인먼트주식회사의 박형민 대표는 "요즘에 중국의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바라보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PPL 등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중화권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런닝맨' 같은 예능프로그램으로까지 PPL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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