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총선 선거일에 개점 30분 늦춰 투표 장려

2016.04.06 09:50:13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갤러리아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3일 백화점 개점 시간을 30분 연기하는 등 투표 장려 캠페인을 벌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선거 당일 전 지점의 개점 시간을 기존 오전 1030분에서 11시로 늦춰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일정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한 지점별로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장려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관에서는 17일까지 이번 총선 투표 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수원점에서는 13일 당일 8층 전문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17일까지 투표 확인증을 지참하면 당일 단일 브랜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금액할인권 2매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 등 선거일마다 백화점 개점 시간을 연기하며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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