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년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160만원 돌파 '갤럭시7 효과?'

2016.08.18 14:49:26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8일 장중 160만원대로 치솟으며 37개월 만에 사상 최고 주가를 갱신했다.

 

이날 오전 11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4천원(2.17%) 오른 160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1605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사상 최고가(장중 기준)201313일 세운 1584천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20분께 종전 사상 최고가인 1584천원을 터치한 뒤 잠깐 주춤하다가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맥쿼리, 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265천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코스피 전체 시총의 16.98%를 차지한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대로 올라선 것은 20141분기(84900억원) 이후 9분기 만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더해지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7의 시판을 하루 앞둔 기대감도 반영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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