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킵초게, 마라톤 전향 3년만에 올림픽 금메달

2016.08.22 11:12:56

[KJtimes=이지훈 기자]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가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킵초게는 21(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풀코스를 2시간844초에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사 릴세사(에티오피아)2시간954초로 2, 갈렌 루프(미국)2시간105초로 3위에 올랐다.

 

킵초게는 35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40지점을 2시간224초에 통과하며 2시간3분에 40를 지난 릴세사와 격차를 벌려 우승을 확신했다.

 

201342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치른 마라톤 풀코스 데뷔 무대에서 2시간530초를 기록하며 우승해 단숨에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로 올라선 킵초게는 5,000m에서 못 이룬 올림픽 챔피언 꿈도 마라톤에서 이뤘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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