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엠디엠 회장, ‘아낌없는 기부’로 소통 행보 주목

2016.11.16 17:01:00

2001년 5억 원으로 시작된 문주장학재단 284억원 규모 성장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1세대 디벨로퍼 문주현 엠디엠(MDM: Moon Development & Marketing)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15억 원의 출연금으로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한 문 회장은 서울시청 시민처 서울책방건립과 경희의료원 봉사버스 기부 등 잇달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보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날로 성장하는 회사 규모와 발맞춰 1899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3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현재 문주장학재단의 규모는 284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문주장학재단은 설립 조건 상 수익의 70% 이상을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좋은 일을 통해 나눔을 극대화하자는 취지 아래 수익의 99.9%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2011년부터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와 사단법인 검정고시지원협회에서 추천된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44명의 학생들에게 6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내년부터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에서 추천하는 38명의 학생들(봉화부대소속장병 6명을 포함)과 사단법인검정고시지원협회에서 추천받은 20명의 학생 등 총 5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지난 201211월 서울 관악구청의 '용꿈 꾸는 작은 도서관' 건립에 1억원을 기부했다. 16000여권의 책과 70석을 갖추고 있는 이 도서관은 현재 하루 700~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관 4년 만에 60만여명 이용객을 돌파할 정도로 지역민들의 사랑방이자 지식보고의 창으로 이용되고 있다.
 
문 회장은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된 '서울책방'에도 1억원, 국내 첫 한국여자바둑리그대회 창설에 2억원을 기부했고 20133월 서율시탁구협회장을 맡으면서 우수한 성적을 낸 초중고 탁구선수 30명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510월 경희의료원 발전을 위한 글로벌트러스트 기금 1억원, 같은 해 9월에는 전남 장흥 의료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경희의료원 의료진들의 장비버스가 노후하단 소식에 즉석에서 1억원 기부를 약속해 실천한 바 있다.
 
올해 경희대학교 주관의 세계 평화의 날 35주년 국제학술행사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그의 기부와 자원봉사, 적극적인 사회참여 행보는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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