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200m도 1위

2016.12.08 11:29:50

[KJtimes=이지훈 기자]박태환(27)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벌어진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결승에서 1410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딴 라이언 록티(미국)2010년 두바이 대회에서 세운 14108을 깬 대회 신기록이다. 자신이 2007년 베를린 FINA 경영월드컵에서 세운 아시아기록(14222)까지 갈아치웠다.

 

2위는 14165를 기록한 채드 드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차지했다. 3위는 14195로 도착한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러시아).

 

이 부문 세계기록은 2009년 파울 비더만(독일)이 기록한 13937이다.

 

전날 자유형 400에서 33459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이틀 연속 가장 빠르게 물살을 갈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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