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53세 나이로 성탄절에 사망

2016.12.26 11:21:53

[KJtimes=이지훈 기자]'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영국의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25(현지시간) 5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의 대변인은 "그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가 평화롭게 집에서 떠났다는 것을 알리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1980년대 그룹 왬(Wham)으로 활동한 그는 '라스트 크리스마스', '클럽 트로피카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마이클은 1987년에는 독립해 솔로로 활동해 왔다. 솔로 데뷔 앨범인 'Faith'는 전 세계에 2500만장 이상 판매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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