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일제히 탄핵심판 생중계...종일 특별 편성

2017.03.10 10:48:19

[KJtimes=김봄내 기자]지상파 방송 3사가 10일 일제히 탄핵선고 특별 편성을 했다.

 

KBS 1TVMBC TV, SBS TV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이날 오전부터 정규 편성을 취소하고, 뉴스 프로그램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는 탄핵선고 과정을 생중계하고, 그 이후에도 뉴스와 대담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 온종일 탄핵선고 특별 편성을 한다.

 

KBS 1TV는 오전 9시부터, MBC TV는 오전 7시부터 쭉 뉴스를 통해 탄핵선고 관련 분위기를 전했다.

 

SBS TV는 오전 820분 아침극을 방송한 후 9시부터 뉴스특보를 내보냈다.

 

방송 3사가 공개한 편성표에 따르면 3사는 이날 밤 12시까지 정규 편성을 취소하고 뉴스 프로그램을 내보낼 계획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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