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화재, 1시간여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2017.05.23 09:57:40

[KJtimes=김봄내 기자]23일 오전 733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 인근 유사시장의 한 야채가게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인 오전 856분께 진화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시장 내 점포 17곳 중 10곳으로 옮겨붙어 소실됐다.

 

애초 불이 난 곳은 경동시장 내 점포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경동시장 안의 점포가 아니라 인근에 형성된 유사시장 내에서 불이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른 시간이라 시장 내 사람이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다""정확한 피해 상황이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소방차 35대와 인원 133명을 투입했다.

 

이 화재와 관련해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755분께 '경동시장 내 화재가 발생했으니 인근 상가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주변도로 이용차량은 우회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8시에는 방송사에 재난방송을 요청했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