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수출 28개월만 최대폭 증가…6개월 연속 증가세

2017.06.19 10:44:54

수입은 17.8% 급증…4개월 만에 무역적자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이 5월 수출이 크게 늘었다. 2년 4개월 만 가장 큰 폭이다.

일본 재무성은 19일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9% 늘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6.0%에는 못 미치는 수치지만 2015년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지난달 일본의 대중국 수출은 23.9%, 대한국 수출은 22.9% 늘었다. 북미 지역 수출도 12.7% 증가했다. 5월 수입은 17.8%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14.5%)와 전월치(15.2%)를 모두 상회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433억엔 흑자를 예상했지만 수입이 크게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5월 무역수지는 2천34억엔(약 2조752억원) 적자를 보이며 넉 달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조상연 기자 csy1@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