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문빠, 너희들은 환자야. 치료가 필요해" 무슨 의미?

2017.12.21 11:34:31

[KJtimes=이지훈 기자]‘기생충 박사로 알려진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문빠는 민주주의 유린하는 주범"이라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블로그 '서민의 기생충같은 이야기''문빠가 미쳤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서 교수는 문빠들의 정신병도 사소한 오해로 인해 시작됐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하고, 결국 이명박으로부터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기자들 탓이라는 게 문빠들의 진단이었다고 적었다.

 

서 교수는 이어 ··동 기자들의 지나친 물어뜯기가 있었다는 데는 100% 동의하지만, 정권 실패의 책임을 기자들에게 돌리는 일은 좀 어이없다. 그럼에도 문빠들은 그런 생각에 단체로 중독됐고, 급기야 문 대통령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괴이한 망상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사정이 이렇다면 문빠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 집중치료를 해야 맞지만 문빠 스스로 자신이 아프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없다보니 병원에 가게 하는 것도 어렵지만, 데려간다 해도 나을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더 큰 문제는 문빠들의 생각과 달리 문빠의 존재가 문 대통령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하지만 깊은 병에 빠진 문빠들은 오늘도 대통령에게 불리한 기사가 있는지 눈을 부라리고 있다""이젠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그들에게 이야기해 줄 때다. 문빠, 너희들은 환자야. 치료가 필요해라고 올렸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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