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7년 만에 해체...수지-페이만 JYP 남아

2017.12.27 11:37:23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해체됐다.

 

27JYP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결성 7년 만에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미쓰에이는 20107월 한국인 멤버 수지·민과 중국인 멤버 지아·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페이는 지난해 5, 수지는 올해 8JYP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 올해 4월 계약이 끝난 민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미쓰에이의 팀 활동은 20153월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이후 28개월 동안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소속사에 남은 두 멤버 중 수지는 배우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고 페이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놨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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