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평창올림픽 출전 확정...우승은 유영

2018.01.07 17:32:18

[KJtimes=김봄내 기자]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다빈(수리고)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최다빈은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 3차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14점에 예술점수(PCS) 56.87점을 합쳐 126.01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64.11점을 합해 총점 190.12점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아울러 1, 2, 3차 선발전 총점 540.28점으로 종합 순위 2위 김하늘(평촌중·510.27)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엔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이 주어지는데, 1위 최다빈과 2위 김하늘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다.

 

종합순위 3위 박소연(단국대)은 아쉽게 올림픽 2회 연속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

 

한편 유영(과천중)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135.15점을 받아 총점 204.68점으로 우승했다. ISU 공인점수는 아니지만, 김연아 은퇴 이후 총점 200점을 돌파한 첫 사례다.

 

다만 유영은 나이제한으로 인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