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김정은에 의장대 사열...북한 지도자 최초

2018.04.26 11:21:23

[KJtimes=이지훈 기자]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군 의장대 사열을 받는다.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게 하려고 남북 정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의미로 3(··공군) 의장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의장대 사열은 판문점이라는 지형적 제한사항을 고려해 축소된 의장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과 남측지역 자유의집 사이를 가로지르는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의장대 사열은 자유의집이나 평화의 집 앞으로 예상된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