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빗길 교통사고...4명 사망, 1명 중상

2018.06.26 11:38:21

[KJtimes=이지훈 기자]26일 오전 6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K5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차량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해당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남성을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 2명씩 4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의 인적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2030대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 충격으로 인해 K5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으며, 건물 외벽도 크게 파손됐다.

 

사고 차량은 안성 시내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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