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강한나 연락 두절 상태, 독자 활동 법정 대응할 것"

2018.07.25 12:48:03

[KJtimes=이지훈 기자]판타지오 측이 배우 강한나의 독자 활동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측은 25"당사는 지난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 및 중국 활동까지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해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힌 후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한나가 전속 계약 기간이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2년이나 남아있지만 중화권 스타 왕대륙과 열애설이 불거지던 시기에 판타지오 측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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