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정우영, 1군 데뷔...유벤투스전 후반 교체 투입

2018.07.26 12:30:07

[KJtimes=이지훈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정우영(19)1군 무대를 밟았다.

 

정우영은 26(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날 뮌헨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파빌리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고 0-2로 졌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인천 대건고 재학 중이던 지난해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과 46개월의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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