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온, 111년만에 최고치...38.5도 돌파

2018.08.01 16:16:32

[KJtimes=이지훈 기자]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서울 기온이 38.8도를 돌파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20분 현재까지 강원도 홍천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40.3, 38.8도를 기록했다.

 

홍천의 40.3도는 부산·인천 1904, 서울 1907년 등 국내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전국적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다.

 

전국에서 40도를 돌파한 적은 194281일 대구(40.0)가 유일했다.

 

서울의 38.8도는 1907년 이래 111년 동안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이다.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기온은 1994724일에 기록한 38.4도였다.

 

이어 지난달 3138.3, 1994723일과 194382438.2도가 그 뒤를 이었다.

 

전국과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은 이날 중 다시 경신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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