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산기상대 직원, 쓰레기 줍다 해안 절벽서 추락사

2018.08.03 10:56:54

[KJtimes=이지훈 기자]2일 오후 642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정상에 있는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산하 고산기상대 소속 직원 J(44)30이상 되는 기상대 인근 해안 절벽으로 추락한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는 즉시 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732분께 J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J씨는 기상대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던 중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산기상대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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