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예상 경로는? "변동성 커 한반도 영향 예단 못해"

2018.08.09 11:49:04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14번째 태풍 '야기'가 지난 8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이날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950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강도는 '', 크기는 소형인 이 태풍은 현재 시간당 22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야기'는 이후 방향을 틀어 12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490부근 해상을 거쳐 13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90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큰 만큼 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근처로 올 수도 있지만, 한반도 고기압이 워낙 강해 중국 쪽으로 빠질 수도 있다""태풍은 워낙 방향의 변동성이 커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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