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텔 여중생 사망, 친구-선배와 술 마시다 숨져

2018.08.28 14:37:49

[KJtimes=김봄내 기자]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중생이 병원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A(14)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치료 중 잠시 의식을 회복하는 듯했으나 다음 날 오후 숨졌다.

 

A양은 학교 친구·선배들과 술을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봄내 기자 kbn@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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