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A매치 티켓 매진...4만760석 모두 팔려

2018.09.11 16:41:35

[KJtimes=김승훈 기자]12년 만에 축구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오늘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판매 가능 좌석 4760)에서 열리는 칠레와 평가전 티켓 현장판매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는데, 판매 즉시 마감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현장 판매분 200장과 인터넷 취소분 200장이 곧바로 팔려나갔다고 설명했다.

 

A매치가 두 경기 연속 매진되기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뒀던 그해 523일 세네갈전과 52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이후 124개월여 만이다. 당시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는데, 64836명이 입장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김승훈 기자 ks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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