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 훈련, 오늘 2시부터 전국서 실시

2018.09.12 13:40:24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는 1014'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지진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년 전인 20169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 한 차례 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 훈련의 하나로 진행된다.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각급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민간 시설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다만 기초·광역자치단체별로 다중이용시설이나 아파트 등 1곳 이상의 민간시설에서 시범훈련을 할 계획이다.

 

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방송에서 지진 행동요령을 안내한 뒤 실제 대피를 해보고 이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류희인 본부장은 "지진 피해를 줄이려면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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