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야산에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사망

2018.09.17 12:28:31

[KJtimes=이지훈 기자]경비행기가 저수지 부근 야산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16일 오후 329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상저수지 부근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모(44)씨 등 탑승자 2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동상저수지 일대를 수색했으며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비행기 잔해와 시신을 확인했다.

 

이 비행기는 충남 공주에서 이륙, 경남 합천을 거쳐 공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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