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공장서 사염화규소 누출...인명피해 없어

2018.11.21 14:51:06

[KJtimes=이지훈 기자]21일 오전 1025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OCI 군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약 10가 누출됐다.

 

공장은 이상을 감지하고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배관을 잠가 추가 누출을 막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새만금환경청은 살수차 6대 등을 공장에 투입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태양전지 제조공정 등에 사용되는 사염화규소는 인체에 닿았을 때 해롭지만, 폭발성은 없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공장 인근 대기를 측정한 결과 현재까지 유독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밸브와 배관이 낡아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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