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목사, 여신도 성폭행으로 1심 징역 15년

2018.11.22 12:08:41

[KJtimes=이지훈 기자]자신의 교회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정문성 부장판사)22일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8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그가 신도 수 13만 명의 대형 교회 지도자로서 지위나 권력, 피해자들의 신앙심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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